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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에서 대중음악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면서
전세계에 탱고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피아졸라는 없지만, 탱고는 계속된다.
바로 파블로 지글러(Pablo Ziegler)에 의해서이다.
파블로 지글러(Pablo Ziegler)는 78년부터 10여년을 피아졸라 쿼텟의
멤버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위상을 넓혀온 인물.
흐르는 곡은 피아졸라의 명곡인 Oblivion(망각).
역시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연주되었지만
파블로 지글러만큼 정통성에 충실한 연주를 들려주는 이는 없으며
또한 그의 연주는 'Oblivion의 가장 슬픈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펌글입니다).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수 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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