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밖으로~~

일본 구주산 산행

허주형 2013. 6. 7. 12:28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높은산이 많이다. 그리고 우리보다 일찍 산림보전에 앞선결과 울창한 산림과 산악인들의 산림에 대한 보전등의 발단이 되어 지금도 세계에서 앞서가는 산림국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극일이나 반일을 외치는것도 좋지만  일본인들의 그러한 모습들을 배워야 할것이다.

이번에는 일본 구주산을 등반계획을 잡았다. 구주산은 일본국 쿠슈 오이타현과 구루메현에 있는 산 으로 철쭉등으로 이루어진 명산이다.

하필 우리가 가는날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구주산산행입구까지는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대마도 시라다케에서 본것처럼 삼나무가 줄을서서 자라고 있었다.

 

 구주산 입구

 

 한 10분정도 오르니 사각정자가 있다. 대부분 일본 사람들은 애기들을 데리고 여기까지 삼보삼아 올라오는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산행

 여기까지만 포장되어 있다.

 한 30분정도 올라와서 계단을 넘으니

 이렇게 펼쳐져있다. 맡에서부터 시원한 바람과 새소리들이 들려오고있었다. 이제껏 등산하면서 이렇게 시원한 새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다.

 아래쪽으로는 우리가 지나 간 사각정이 보인다.

 

 길들이 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저 사이로 지나간다.

 이러한 숲길을 20분정도 지나면

 확터인 능선을 만난다.

 구주산 까지 3.6km

 이렇게 생긴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약 해발 1500m에 오르면 이런능선을 만난다. 근데 주위가 아기자기하게 생겨서 이걸 보면서 그 유명한 일본 만화들이 태어났나는걸 느꼈다.

 마치 공원을 꾸며 논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

 의외로 일본인들도 많이 산행을 하고 있었다.

 

구주산 대피소에서 먹은 도시락, 맛잇다.. 근데 밖에는 많은 비가 오고 있었다. 하지만 정상이 눈앞인데 가야지

 대피소부터는 장대비를 뚫고 올라갔다. 제일 가파른코스, 온통 돌밭이다.정상까지

 

 

구주산 정상 해발 1786.5m

 

구주산 [Kuju Mountain, 九重山]일본 산 | 브리태니커

일본 규슈[九州] 오이타[大分]·구마모토[熊本] 2개현(縣)의 접경 부근에 있는 화산군.

구주 연산(連山)이라고도 하며 아소[阿蘇] 국립공원에 속한다. 코니데(원추화산)인 다이센 산[大船山]을 제외하고는 모두 톨로이데(종상화산)로서 일본 최대의 톨로이데 군을 형성하고 있다. 북쪽 산기슭에 하다 고원[飯田高原], 남쪽 산기슭에 구주[久住] 고원이 펼쳐져 있다. 고산식물도 많아서 다이센 산의 미야마 기리시마[深山霧島] 철쭉 군락 및 구주 산의 월귤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홋쇼[星生]·시치리다[七里田] 등 온천이 많고 등산객이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