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1일 아침9시 반에 인천 옹진군 덕적도 소야도로 방역을 떠났다.
소야도로 갈려면 덕적도에서 다시 배를 타야한다, 꼭 배 분위기가 시골버스를 타는 기분이다. 정겹다.
소야도 서쪽면에 있는 섬,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섬이다.
아무도 살지 않지만 섬에 있는 조그만 모래사장과 바닷물은 너무나 맑아서 눈으로 보면 눈이 아플지경이다.
오후에는 소야도에서 모든일을 마치고 다시 덕적도로 들어왔다. 하룻밤 숙하기 위하여.
여기는 밧지름해수욕장 가는 구름다리!!!, 저 구름다리밑에 작은 물고기들이 엄청나게 있다.
밧지름해수욕장
밧지름해수욕장의 방품림, 해송이 아름답다,
저녁에 소야도주민께서 꽃게를 5kg를 주셨다. 일부를 찜하여 친구들과 같이 먹었고
나머지는 창언이에게 주었는데 맛있게 먹었는지 궁금하다.
아침에 인천으로 가기 위하여 부둣가로 나왔다. 나지막한 산행을 하면서, 그래도 우린 정통 산악인이니까 ㅋㅋㅋ
태극기를 휘날리며 신나게 그리고 엄숙하게 인천연안부두로 향하였다.
'동물병원장의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방태산의 가을 (0) | 2012.10.15 |
---|---|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길 (0) | 2012.09.18 |
지리산 노고단에서 화엄사계곡으로 (0) | 2012.08.20 |
수리산 수암봉 (0) | 2012.07.23 |
수리산 슬기봉 (0) | 2012.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