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나가는 날 영남알프스의 한 봉우리인 울주 간월재로 향한다,
버스가 알바하는라 오후1시경에 간월재 밑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신불산은 벌서 단풍으로 물들고 많은 사람들이 하산을 하는데 나는 등산(?)
더구나 비도 올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가을등산이 처음이자 마지막^^
너무 늦은 산행이라 간월재로 갔다가 다시 원점산행을 잡았다.
신불산 칼바위험로로^^^
여기서 간월재로
누가 다쳤는지 구조대가 긴급히 올라가고있다.
단풍은 서서히 들어오고
드디어 간월재(해발 900m) 근데 온도가 굉장히 낮았다.
간월재에는 억새가 유난히 넓은 평원이다.
간월재에서 간월산까지는 900m, 신불산까지는 1.5.Km. 하지만 시간이 늦어 여기서 다시 하산한다.
하산길에 멀리 언양읍이 보인다.
간월재 ( 肝月-)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고개.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를 넘어가는 간월재는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울산 지역의 명소다. 간월산은 간월사라는 사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억새의 절정기는 10월이며, 등억온천단지 부근 임도를 따라 2시간 정도 오르면 간월재 억새 평원에 닿는다. 산정에 억새초원을 이룬 고원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산악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해서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불산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 최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다. 간월재에서는 해마다 억새 축제 프로그램인 산상 음악회 울주 오디세이가 열린다.
'동물병원장의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경남 진해 장복산 (0) | 2017.10.06 |
---|---|
2017년 2월 대구 팔공산 (0) | 2017.02.13 |
분단의 끝자락을 외로이 지키는 강화 교동도 화개산 산행 (0) | 2016.09.19 |
2016년 8월 예산 가야산에 오르다 (0) | 2016.08.25 |
2016년8월 북한산 진관사에서 삼천사까지(응봉능선) (0) | 2016.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