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의 노래들

[스크랩] Nathalie Cardone Comandante Che Guevara Hasta Siempre

허주형 2015. 10. 23. 12:31
출처 : 등나무 집 우체통
글쓴이 : 류삿갓 원글보기
메모 :

Hasta siempre Comandante [Español]

Aprendimos a quererte
desde la histórica altura
donde el sol de tu bravura
le puso cerco a la muerte.

Estribillo:

Aquí se queda la clara,
la entrañable transparencia,
de tu querida presencia
Comandante Che Guevara.

Tu mano gloriosa y fuerte
sobre la historia dispara
cuando todo Santa Clara
se despierta para verte.

Estribillo

Vienes quemando la brisa
con soles de primavera
para plantar la bandera
con la luz de tu sonrisa.

Estribillo

Tu amor revolucionario
te conduce a nueva empresa
donde esperan la firmeza
de tu brazo libertario.

Estribillo

Seguiremos adelante
como junto a ti seguimos
y con Fidel te decimos:
!Hasta siempre, Comandante!

Estribillo

 


Until Always [English]

We learned to love you
from the heights of history
with the sun of your bravery
you laid siege to death

Chorus:

The deep (or beloved) transparency of your presence
became clear here
Commandante Che Guevara

Your glorious and strong hand
fires at history
when all of Santa Clara
awakens to see you

Chorus

You come burning the winds
with spring suns
to plant the flag
with the light of your smile

Chorus

Your revolutionary love
leads you to a new undertaking
where they are awaiting the firmness
of your liberating arm

Chorus

We will carry on
as we did along with you
and with Fidel we say to you:
Until Always, Commandante!

Chorus

 

 

Ernesto Che Guevara
 


 

 

1928 ~ 1967


1954년 아르헨티나 의대 졸업!

의사의 길을 뒤로 하고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혁명 전선에 뛰어들게 된 동기가 무었일까.

왜일까!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세계는 10여개국이 전세계를 식민지화 갈라먹기에 혈안이었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지배와 피지배 사이의 갈등관계에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국가 이념들로 인해 또 다시 세계가 양분되기 시작하였다.

식민지에 맛 들인 제국들로서는 새로운 국가 이념으로 과거를 지향하게 되는데.

바로 자본의 종속 관계로 새로운 식민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바로 이런 배경을 가지고 거대 자본주의 국가들이 라틴 아메리카 각 국에 진출하여 구조적인 자본 수탈 과정을 또 이어가게 된다.

이는 국가는 존립하지만 국가로서의 기능은 전무한 껍데기 나라의 쭉정이 백성들뿐인 현실이 게바라의 눈에 잡혔던 것이다.

더욱 눈알 뒤집히게 만든것은

외세 자본에 빌붙은 자국의 자본가들이다!

이넘들은 외세보다 더 자국민들 피빨아 먹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악질중에 쌩 악질들이었던 것이다.

국가는 개판이고, 국민들은 아무리 열심히 노동을 해도 늘 빈궁하게 살아가는 무기력한 인간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직시하는 순간..

게바라의 혁명은 시작되었다.

라틴 아메리카 전역을 돌면서 혁명을 고취시키고 ..

쿠바에서는 악질 자본의 들러리, 독재자였던 바티스타 정권을 몰아내면서 쿠바 혁명의 성공을 이루게 된다..

혁명에 성공한 후, 게바라는 쿠바 공업장관에 오르기도 하지만 게바라는 여기에 안주할 수 없다며 다시 낮은 혁명가의 길을 걷는다.

.

.

.

.

.

67년, 미 CIA가 처 놓은 스파이 덫에 걸리면서 볼리비아에서 체포되고..총살 당했는데 그때 나이는 39세.

게바라의 정신은 바로 이것이다.

뜻을 이루고 고통속에 성공을 이룩했지만!

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초연하고 낮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정신!!!!!!!!!!!!!!!!!!!!!!!!!!!!!!!!!!!!!

 

이제는 최대의 수탈국이었던 미국내에서도 체게바라의 정신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아이러니!

Hasta siempre Comandante Che Guevara !
(영원하라  체 게바라여!)

[출처] Nathalie Cardone - Hasta siempre (Comandante Che Guevara)|작성자 쥬커

 

체 게바라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한 공산주의자입니다.

그런데 한국인은 이 사람이 왜 유명하고 인기가 높은지 알지 못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그는 순수한 공산주의자였으며 낭만주의자입니다.

그의 순수함 때문에 좌우를 떠나 존경받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사람은 좌파 사람만 존경하는 게 아닙니다.

 

예수 이래로 신이 된 사나이들이 몇 있는데 이 사람도 그럴지 모릅니다.

워싱턴이 자본주의의 신이라면 체 게바라는 공산주의의 신입니다.

 

 

자본주의가 부자의 편에 있는 사상이라면, 공산주의는 가난한 자의 편에 있는 사상입니다. 옳고 그른 것을 떠나 기본바탕이 그러한 것입니다.

 

 

체 게바라는 그 기본에 충실한 공산주의자였습니다.

공산주의하면 피비린내 나는 권력투쟁부터 생각이 나지만, 게바라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쿠바의 2인자로 권력을 차지했지만 홀연히 버리고 약자들을 해방시킨다며 떠났습니다.

 

저 노래는 쿠바를 떠나며 남긴 편지에 대한 응답으로서 작곡된 것이며 체 게바라에게 바친 노래입니다.

 

게바라는 권력을 버리고 볼리비아로 가서 약자를 해방시키기 위해 투쟁하다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에 잡혀서 총살 당했습니다.

게바라를 욕 보이려고 시신을 공개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났습니다.

그가 마치 예수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체 게바라가 존경을 받는 이유는 사상 때문이 아니라 그가 약자를 위해 헌신하려고 죽음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행동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려고 십자가를 짊어지고 죽은 예수에 비견된 것입니다.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이고 본래 부유층 출신이고 의사였습니다.

본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토바이로 남미 일주여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과테말라에 도착해 의사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페루에서 망명해온 여성운동가 일다 가데아를 만나 사회주의를 알게 됩니다.

 

 

 

 

 

Hasta Siempre

 

업로드된 날짜: 2007. 1. 20.

Site Officiel De Nathalie CARDONE
http://nathaliecardone.malibupr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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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카르도네 라이브 영상. 아름답고 멋진 영상입니다.

라틴아메리카풍. 마돈나도 그것에 푹 빠졌지요.

 

 

 

 

짐 피츠(Jim Fitzpatrick)의 체게바라 초상화

http://ko.wikipedia.org/wiki/%EC%B2%B4_%EA%B2%8C%EB%B0%94%EB%9D%BC

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스페인어: Ernesto Rafael Guevara de la Serna, 1928년 6월 14일 ~ 1967년 10월 9일)는 체 게바라(스페인어: Che Guevara)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산주의 혁명가, 정치가, 의사, 저술가이자 쿠바게릴라 지도자이다.

 

 

 

1928년 6월 14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바스크-아일랜드 혈통의 중산층 가정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에두아르 라파엘 에르네스토 게바라 린치와 무신론자였던 어머니 셀리아 데 라 세르나 Y 죠사는 사회주의자는 아니었으나 진보적 사고를 갖고 있었다.[1] 또한 1824년시몬 볼리바르,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라틴 아메리카 해방군과 아야쿠쵸에서 싸운 페루 부통령 호세 드 라셀나의 후예이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가정이었다.

 

 

 

과테말라에서 의사를 계속하다가 조국 페루에서 쫓겨나 과테말라에 망명하고 있던 여성운동가 《일다 가데아》와 만나 교감하여 사회주의에 급속히 눈을 뜨고, 그녀와 결혼한다.

1950년 10월의 선거로 성립된 과테말라 아루벤스 정부는, 스페인 식민 시대부터 지속된 구조화된 수탈과 오랜 독재 부패 정권에 의해 유린된 사회의 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다. 미국기업(유나이티드 프루츠사)의 착취에서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고, 과테말라의 농업 자본주의 경제 확립을 위해 마야인디오의 복권을 시도하였다. 그때까지 착취만 당하였던 소작농에 대한 농지 분배 등 과테말라 혁명이라 불릴 정도의 급진적인 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루벤스 정권이 유나이티드 프루츠 사의 사유지에 손을 쓰면서 미국 정부는 과테말라를 맹비난 하였다. 게바라는 이 정부의 활동을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자유롭고 민주적인 나라" 평했다. 그러나 군부의 배신으로 CIA가 밀어준 반정부 세력 '까스띠요 아르마스'에 의해 아루벤스 정부가 전복되면서 (PBSUCCESS 전략), 민주 선거로 선출된 과테말라 정통 혁명 정권은 붕괴되었다. 이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게바라는 무력에 의한 라틴 아메리카 혁명을 진심으로 지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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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건 공산주의건 독재가 되고 잘못되면 악랄해지는 것입니다.

자본주의는 옛날부터의 기본질서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체제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은 공산주의를 선호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주계급 즉 자본가는 소수이고 소작농이 대다수인 구조인 것입니다. 소수에 다수가 굴복하고 복종하는 시대가 인류의 99.9%의 시대인 것입니다. 그것을 공산주의가 타파한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물론 부정적인 요소가 있지만, 그들이 이룬 것도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룬 것은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네팔은 인도처럼 카스트제도가 있어서 아직도 혈통에 따른 신분제입니다. 이런 체제도 일종의 보수인 겁니다.

네팔의 가난한 자들이 뭘하겠습니까? 개인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 제도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요.

그러니까 그들은 공산주의자가 되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네팔에는 모택동 공산주의자가 많습니다. 그들은 저항군을 조직하고 싸웁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결과물도 얻어냅니다.

나는 모택동 공산주의자인 그들을 욕할 수 없습니다.

 

모택동이라면 중삐리 고삐리를 3년 간 세뇌시켜 홍위병조직을 만들고 정적을 누명 씌워서 무자비하게 학살했습니다. 말하자면 알밥을 양성해서 글과 언어로 공격하고 누명을 씌운 다음 정적을 죽였습니다.

도무지 존경할만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사람의 사상이 1만 년을 버틴 보수를 타파하는데 쓰이는 것입니다. 아주 강력히 저항하지 않으면 자유란 것은 획득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도저히 벗어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네팔은 그리하여 많이 해방이라는 것이 되었습니다.

 

 

아메리카는 본래 인디언들의 땅인데 백인이 들어와 식민지배를 하게 되면서 수탈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백인 결코 착한지 않습니다.

미국 착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의 국가와 그들의 기업의 이익에 맞게 행동하는 것 뿐입니다. 믿으면 위험한 존재입니다. 착한 줄 알고 무턱대고 경계심을 풀고 추종하다가는 핵전이 나서 다 죽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이나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모든 국가는 초식동물이 아니라 육식동물인 것입니다.

일본이 여우 정도라면, 미국은 동물나라의 왕으로 사자입니다.

사자는 아무리 착해도 사자인 겁니다. 항상 친하게 애완동물로 있다해도 결코 경계를 늦추면 안 되는 것입니다.

 

 

체 게바라는 백인에게서 인디언과 소작농 등이 그 수탈의 굴레를 벗고 자유롭게 살기를 바란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사상과 상관 없이 존경받아 마땅한 겁니다.

 

 

 

 

** 여기서도 중요한 것을 놓치면 안 됨.

네팔 저항군을 중국이 몰래 지원하는 것은 중국이 착해서가 아닌 것입니다.

네팔에 자신들의 세력을 심고 영향력을 높여서 먼 훗날 중국에 포함하려고 그러는 것이지요.

네팔 저항군은 당장 총칼이 필요하고 밥이 필요하니 모택동공산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 윈윈하지만 암중모색도 같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날 도와준다고 해서 방심하며 구세주로 모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