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장의 산행

2015년 5월 도락산 산행

허주형 2015. 5. 30. 13:12

 도락산은 월악산국립공원에 들어가는 산이다. 산높이가 1000m에 달하는 산세가 험한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세가 이쁜산이다.

도락산 입구에 올라가기전에 어느식당에 장독대와 모란꽃이 시골의 정취를 일깨워준다,

 

 도락산은 제봉방향으로 해서 가야 한다.

 

 

 도락산 등산로 입구

 

 도락산 등산로 제봉방향

 

상선암.

 

도락산은 월악산 줄기에 있는산이라 월악산 국립공원에 소속되어 있다.

 

 

도락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도락산 줄기

 

등산로는 능선이 바위길로 되어 있어 줄을 잡고 가야 한다.

 

 

아직 산철쭉이 아름답게 피었다.

 

상선봉 꼬대기에는 큰 바위돌로 되어 있다.

 

바위돌 사이로 난 소나무

 

 

 

 능선이 바윗길

 

잘못하면 천길 낭떠러지

 

하지만 이 바윗길 능선에서 바라보는 도락산 줄기는 평온한 어머님의 가슴이다.

 

 

도락산  해발 964m

 

제봉에서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등으로 사고를 당하기 때문에 심혈관계통에 이상유무를 알아보는 표지판이 있다.

 

상선암마을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하여 제봉을 거쳐 신선봉, 도락산 다시 신선봉, 채문봉을 거쳐 산행하는 코스이다.

 

도락산에서 하산하는 길에 만나 산철쭉

 

하산길도 능선에는 바윗길이다.

 

채선봉에서 바라본 두메산골에 있는 마을

 

바위에 굳게 솟아난 소나무

 

100대 명산 충북 단양 도락산(964m) 산행

 

 

산행코스 : 상선암주차장(9:56) - 상선암(10:1) - 제봉(11:14) - 형봉(11:41) - 정상삼거리(11:43) - 신선봉(11:52) - 도락산정상(12:6) - 신선봉 (12:21) - 정상삼거리(12:43) - 채운봉(1:6) - 흔들바위(1:14) - 검봉(1:17) - 큰선바위(1:45) - 작은선바위(1:55) - 주차장(2:16)

산행시간및 거리 : 4시간 23분  대략 6.6km

 

   오늘 산행은 충북 단양의 도락산이다  월악산국립공원 권역내에 있는 산들이 암릉이 많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산들이 많다  멋진 산행을 기대하며 도락산으로 떠나본다

   도락산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과 대강면의 경계에 위치해 있고 경북과 충북의 도경계선에 근접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소백산국립공원에 인접해 있다  산세가 월악산과 비슷하여 곳곳에 암봉이 솟아있고 특히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에는 신선봉, 채운봉, 검봉 등의 암봉이 줄지어 있어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의 작은 바위 연못에는 숫처녀가 물을 퍼내면 금방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는 전설이 있다  충북땅의 단양, 영춘, 청풍, 제천의 네 고을은 예부터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고 해서 특별히 내사군(內四君) 이라고 불렀다  도락산은 북으로는 사인암,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1경:도담삼봉 2경:석문 3경:구담봉 4경:옥순봉 5경:사인암 6경:하선암 7경:중선암 8경:상선암) 중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빼어나며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도 있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므로 조심스런 산행을 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