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대한수의사회장… 허주형 후보 당선

허주형 2020. 1. 28. 15:13

'첫 직선제' 대한수의사회장… 허주형 후보 당선
   
     대한수의사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 자리에 허주형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5일 열린 선거에서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득표율 40.4%(2316표)를 기록해 당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장 선거는 대한수의사회 창립 72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졌습니다.

허주형 당선인은 1966년생으로 경상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허 당선인은 인천시수의사회장, 한국동물병원협회장 등 수의사회 관련 업무직을 지속적으로 맡아왔습니다.

주요 공약에는 광견병 관납백신 정책 폐지, 동물병원 전용제품의 외부 판매 강력 대응 등 수의사 권익 신장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09054&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대한수의사회장에 허주형 후보 당선

“동물병원 전반 문제 살펴 개선점 정부에 요구할 것”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사진)이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설립 72년 만에 처음으로 치러진 직선제 회장선거에서 허주형 후보가 득표율 40.4%로 당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허 당선인은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22대·24대)과 한국동물병원협회장(12대·13대·14대)을 역임했다.

허 당선인은 “동물 진료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면서 “취임 후 ‘동물의료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동물병원 전반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개선점을 정부에 요구해 수의사 권익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허 당선인의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며, 그전까지는 김옥경 현 회장 체제가 유지된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회장에 허주형 후보 당선

투표결과 5,731표중 40.4% 득표
3월 1일부터 3년간 임기 시작


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회장에 허주형 후보(사진 가운데)가 당선됐다. 이흥식 선거관리위원장(사진 왼쪽), 김옥경 회장(사진 오른쪽)과 당선증을 전달 받은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수의사회 첫 직선제 회장에 허주형 후보(사진 가운데)가 당선됐다. 이흥식 선거관리위원장(사진 왼쪽), 김옥경 회장(사진 오른쪽)과 당선증을 전달 받은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 직선제 대한수의사회 회장에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15일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허주형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수의사회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늦게 개표를 마치고,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5,731표(무효표 28표 제외) 중 40.4%인 2,316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거권자 총 7,173명 중 5,759명(인터넷투표 : 5,215명, 우편투표 : 54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80.3%(인터넷투표 : 80.6%, 우편투표 : 77.3%)를 기록했으며,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한 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허주형 당선인은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전 집행부의 장점들을 수용하고, 회원들과 함께 동물진료권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거쳐 임기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대한수의사회장에 사천 출신 허주형씨 


  • 사천 출신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허 당선인은 지난 15일 사상 첫 수의사회장 직선제 선거에서 총 5731표 중 2316표(40.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도시지역 광견병 관납백신 정책 폐지 △동물병원 전용제품의 병원 외 판매 강력 대응 △직능별 수의사회 산하단체의 의무 및 권리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회장은 진주고등학교,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시수의사회장(3선) 등을 거쳐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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