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El Condor Pasa - 노무라 소지로 Ocarina Solo

 

 

 Simon & Garfunkel의 노래로 너무나도 유명한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는 원래 Peru의 전통음악으로

Condor는 자유를 상징하는 새라 합니다. 잉카인들은 이 새를 하늘과 땅의 중재자로 믿고 페루인들은 영웅이 죽으면

Condor로 환생한다고 믿었답니다.Codor는 남미의 안데스 산맥에 서식하는데 성질이 사납고 날개를 펼치면 3m가 넘는

 나는 새 중에서는 가장 크다고 합니다. 

 

노무라 소지로는 도예가이자 Ocarina 연주가로 자기가 직접 흙으로 빚어 만든 오카리나로 맑고 투명하고 신비한

선율을 세상에 알린 최고의 오카리나 연주자입니다.목걸이 장신구를 연상시키는 예쁜 관악기 오카리나는 흙을 빚어서

만든 것으로 유약을 바르지 않고 초벌구이로 완성되는 도자기 피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카리나는 이태리어로

"거위새끼"라는 뜻으로 병아리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목가적이며 슬프고 따뜻하면서도 소박한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유의 맑고 영롱한 소리는 "영혼의 소리" "날아다니는 풀벌레들을 모여들게 하는 불가사의한 소리"등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산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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