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어떻게 볼것인가?
[스크랩]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허주형
2014. 10. 25. 11:04
"탕탕탕!!!"
爲國獻身軍人本分
위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人無遠慮難成大業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白日莫虛渡靑春不再來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사형 집행인이 안중근 의사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다.
사형 집행 전 사형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술을 마시게 해 달라거나
담배 한 대를 피우게 해 달라는 흔한 얘기를 하지 않았다.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그는 5분 동안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부분을 다 읽고
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세상을 떠났다.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커피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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