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광견병 지속발생..예방접종 반드시 필요

수원시는 화성시에서 광견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광견병의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56개 동물병원에서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전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코자 광견병 전염원인 야생 동물(너구리 등)에 대하여 지난 3월 8일 미끼예방약 2천500개를 살포하고 광견병 주의 안내 현수막 등을 게시했으며 미끼예방약 7천500개를 추가 조기 살포해 광견병 전염원 차단에 선제 대응키로 했다.

또 화성시 인근 농촌지역의 소 사육농가 및 외부에 노출되어 야생동물과 접촉이 우려되는 개 500두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 할 계획이며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반려견 전 두수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광견병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되었다고 의심되는 동물을 발견한 축주(관리인 포함)나 수의사 등은 즉시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하고, 농가에서 야생동물(너구리 등)접촉하지 않도록 잘 묶어 두고 키우며,야외 활동 시에는 애완동물(개, 고양이)이 야생동물과 접촉을 금지하도록 당부 했다.

출처 : 공무원 수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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